‘내가 시장이라면?’ 광명시 2024공감콘서트 22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8 21:28
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2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4년 제5회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생활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됐는지 공유하고 시민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감 콘서트는 광명시립농악단, 가수 KCM, 금관앙상블, 통기타 연주 동호회 '아키모', 청소년댄스동아리 '전설'의 특별공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선 공연에 참석하는 시민에게 온라인으로 사전에 접수한 '내가 광명시장이라면?', '광명시정에 공감 가는 주요 정책 10가지'에 대한 분석 결과와 주요 정책 반영 사례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야기를 나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의 귀중한 의견에 대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정책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시책 사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견을 분석한 결과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란 질의에 시민은 '복지'를 1순위로 꼽고, 중장년, 취약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순위는 수영장 등 체육시설 확충, 3순위는 교통, 4순위는 안전으로 집계됐다.




가장 공감 가는 정책으로는 안양천-목감천 시민공원 조성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2순위는 거주 형태별 맞춤형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3순위는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광명지식상점) 개점이 차지했다. 시민은 이밖에도 200번 버스노선 신설, 도심 속 황톳길 조성, 제2청년동 조성, 광명동처 문화복합시설 건립, 채움부엌 등을 공감 정책으로 거론했다.


이길용 시민소통관은 8일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공감 콘서트를 충실히 준비했다"며 “시민은 이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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