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31.5%…7주 만에 ‘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06:00

리얼미터에 의뢰 조사…31.5%로 2주 연속 상승, 4월 3주 이후 최고

최근 ‘포항 석유 매장 가능성’ 발표 후 일간 지지율 32.4%까지 올라

국힘 35.4%, 민주 35.6% 오차범위내 접전…조국당은 1.5%P 하락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5월 20일∼5월 24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6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6월 3일∼6월 7일(6일 공휴일 제외)/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2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7%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상승하며 7주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직접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대량의 석유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발표를 한 후 지지도가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오른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6일 공휴일 제외) 조사해 10일 발표한 6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는 31.5%로 전주보다 0.9%포인트(P) 상승했다. 긍정 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면서 4월 셋째주 이후 최고 지지도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5.1%로 0.8%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3.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3.4%를 보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달 31일(금요일) 30.5%로 마감한 후, 4일 32.3%, 5일 32.4%, 7일 30.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월요일)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석유 140억배럴이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에 대한 시추를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긍정평가는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3%P↑), 부산·울산·경남(1.8%P↑) 지역과 20대(6.2%P↑), 60대(2.8%P↑), 40대(2.1%P↑), 30대(1.5%P↑) 연령층에서 높아졌다.


부정평가는 광주·전라(1.2%P↓), 서울(1.1%P↓) 지역과 70대 이상(3.8%P↓), 50대(3.5%P↓) 연령층에서 높아졌다.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6월 3일∼6월 7일(6일 공휴일 제외)/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2명 / 조사방법 :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6월 5일, 7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6월 5일, 7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

▲의뢰기관 :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4년 6월 5일, 7일/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1.8%P 높아진 35.6%, 국민의힘은 1.4%P 높아진 34.5%를 기록하며 양당 간 격차가 4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1.5%P 낮아진 13.0%, 개혁신당은 0.1%P 낮아진 5.2%, 새로운미래는 0.2%P 높아진 1.6%, 진보당은 0.2%P 높아진 1.3%, 기타 정당은 0.4%P 낮아진 1.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5%P 감소한 7.2%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7.6%P↑), 인천·경기(6.9%P↑) 지역과 50대(10.5%P↑), 70대 이상(4.6%P↑) 연령층에서 높아졌다. 반면 대전·세종·충청(15.1%P↓) 지역과 60대(6.1%P↓), 30대(3.5%P↓)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15.1%P↑), 서울(2.0%P↑) 지역과 60대(10.3%P↑), 20대(7.5%P↑), 40대(4.0%P↑) 연령층에서 높아졌다. 반면 광주·전라(7.4%P↓), 대구·경북(2.7%P↓) 지역과 50대(10.3%P↓), 70대 이상(5.5%P↓) 연령층에서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3~7일 나흘간(6일 공휴일 제외), 5일과 7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2.7%, 2.6%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002명과 1000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P,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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