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수입협회장, 르완다·케냐와 공급망 다변화·교역 증진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06:59
수입협회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프란시스 가타레 르완다 개발청장이 지난 4일 코엑스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계약∙업무협약(MOU) 서명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지난 4일 코엑스에서 르완다 개발청(RDB)·케냐 상공회의소(KNCCI)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양국 간 교역 증진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란시스 가타레 RDB청장은 “지난 5월 수입협회 아프리카 수입사절단의 르완다 방문이 양국 간 통상 협력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됐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교역량도 확대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 루토 KNCCI 회장은 “국산 커피뿐만 아니라 아보카도·꿀·마카다미아·캐슈넛 등 주요 농산품과 티타늄·코발트 등 다양한 광물 자원의 한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며, 이를 위해 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병관 수입협회장은 “르완다·케냐 각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체결식은 우리나라가 아프리카 국가를 상대로 개최한 첫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아프리카 계약∙업무협약(MOU) 서명식'에서 진행됐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