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포츠마케팅 활발…스노보드팀·김연경 초청 경기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09:24
(왼쪽부터) 이상호 선수, 최효선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Business Sector)장, 현병준 감독, 홍승영 선수가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왼쪽부터) 이상호 선수, 최효선 넥센타이어 전략마케팅 BS(Business Sector)장, 현병준 감독, 홍승영 선수가 포상금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젊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기업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브랜드를 자주 노출시켰다. 브랜드명에서 나오는 신선하지만 견고하게 인지된 이미지와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으로 타이어 시장에서 신흥강자로 거듭났다.


이 달 넥센타이어는 5일 넥센 '윈가드 스노보드팀' 23/24 시즌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고 8일부터 양일간 열린 김연경 선수 은퇴 기념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 및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후원했다. 또 오는 29일부터는 넥센타이어배 아마추어 당구대회가 열린다.



5일에 열린 포상금 시상식에서 23/24 시즌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스노보드팀을 축하하기 위해 총 6,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상호 선수는 올해 불가리아 팜포로보 월드컵과 독일 윈터버그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3/24 시즌 알파인 스노보드 평행회전 랭킹 포인트 1위에 올랐다.




홍승영 선수는 작년 중국 왕롱 아시안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현병준 감독은 팀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넥센타이어는 2022년에 윈가드 스노보드팀을 창단해 동계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팀 운영 외에도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노보드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스노보드 꿈나무들이 프로선수들의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배려계층 어린이 대상 스노보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8일에는 '배구여제 김연경'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을 후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은퇴 경기가 3년 만에 마련되었으며,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보이는 코트 플로어에서 선수들은 맹활약을 펼쳤다.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노력의 결과, 해외 주요시장인 유럽과 북미에서 넥센타이어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해외 매출액이 2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여러 스포츠팀, 고객과 함께 즐기고 활약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싶다"며 “한 기업으로서 높은 시장점유율과 좋은 사업실적으로 선전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다방면에서 고객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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