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4년 7월 개강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 정식인증의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인터넷 강의로 진행하는 경영학, 심리학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쁜 직장인, 사회초년생, 주부 등이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모바일로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100% 온라인수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중앙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사이버대 경영학·심리학을 찾는 직장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7월 개강반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습설계 전문 선생님에게 받는 개인별 맞춤 학습설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1:1 책임 학습관리, 학습자 등록 및 학점인정 신청 개별안내 서비스, PC원격 서비스와 24시간 문의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이 언제든지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28)는 “대학 중퇴 후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해 다시 학위취득에 도전하게 됐다"며 “경영학을 통해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 졸업 후 경영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7월에 개강하는 과정은 경영학, 심리학, 교양과목 등이며 경영학사와 심리학사를 취득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등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바일(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학습할 수 있으며,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수료 시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일반대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재학 중에는 중앙대 도서관, 교내 편의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중앙대 부설 병원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이용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도 가능하다. 7월 개강반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