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빌리티쇼, 오는 28일 벡스코서 개막…‘화제의 신차 라인업 대기 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1 14:21
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

▲부산모빌리티쇼 포스터.

부산모빌리티쇼가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국내외 인기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 보트, 전기 이륜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다채로운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브랜드들은 월드 프리미어부터 코리아 프리미어까지 꽁꽁 숨겨왔던 차종들을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EV, ST1 등 전기차 라인업을 예고하면서 국내외 이목을 끌고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해 부산모빌리티쇼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아에서는 현재와 미래 모빌리티를 엿볼 수 있다. 6월 계약을 시작한 EV3와 EV6, EV9 등의 전시와 PBV(Platform Beyond Vehicle)만의 차별화된 전시존을 꾸렸다.


제네시스는 GV70, GV80쿠페, G90 블랙 등 신차를 업고 부산으로 달려온다. 이외에도 월드 프리미어 포함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차량 3종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약 4년 만에 신차를 출시하는 르노코리아는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신차는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랑스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수입 완성차 브랜드 BMW와 MINI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차종으로 전시장을 빛낸다. 총 18가지의 모델이 전시될 예정인데 BMW, MINI, BMW 모토라드는 혁신적인 전기화 및 고성능 모델을 폭넓게 선보인다. 더불어 부스에서는'전기차 키트 만들기'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친환경 전기차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국산 수제 스포츠카를 제작하는 어울림모터스 역시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해 12년 만에 신차를 선보이며, 이외에도 클래식카, 튜닝카 등의 전시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는 자동차와 관련된 부품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정비공구 브랜드 스냅온은 툴박스 등 다양한 정비 공구를 전시한다. 부산의 이차전지 기업 금양은 직접 개발한 21700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와 4695 원통형 리튬 이온배터리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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