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30년 동행…아시아나항공, ‘블루 라이트’ 미디어 파사드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1 14:48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모금액 160억원 달성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관계자들이 사회 공헌 협약 30주년을 기념해 '블루 라이트' 행사를 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니세프와 사회 공헌 협약 30주년을 기념해 '블루 라이트' 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는 인천 제1격납고에서 보잉 777 항공기에 유니세프의 상징 색상인 파란색 조명을 비추며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보이며 30년간 이어진 양사간 파트너십을 기념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의 사회 공헌 30년 동행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은 “설립 첫해부터 함께해주신 가장 든든한 지원군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승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 세계 구석구석 희망의 빛이 전달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기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해외 여행 후 남은 동전을 모아 기부하는 활동으로 지구촌 어린이 영양 실조 개선과 예방 접종 확대, 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현재 누적 모금액 160억원을 돌파하면서 우리나라의 기부 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1994년 사내 동아리 '오즈 유니세프'를 결성해 활발히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는 등 유니세프와 협력 사업은 항공업계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리 매김 해오고 있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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