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종시 종합장시시설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2 23:44
양주시 12일 세종시 종합장시시설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양주시 12일 세종시 종합장시시설 '은하수공원' 벤치마킹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2일 관내 백석읍 사회단체와 함께 세종특별자치시 산울동 소재 종합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최종 부지로 선정된 백석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방위협의회 등 주요 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는 선진 종합장사시설로 손꼽히는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 시민이 즐겨 찾는 공원화된 휴식공간을 둘러보고 운영 실태 및 주민 협력사업 운영방법 등을 살펴봤다.



세종 은하수공원은 2010년 개장한 종합장사시설로 36만㎡ 부지에 장례식장, 화장시설, 봉안당, 자연장지를 구비했다. 특히 자연장지에는 잔디장, 수목장, 화초장, 수목장림 등 다양한 형태의 자연 친화적인 형태를 갖췄다.


또한 도심 속 공원형 장사시설을 표방하며 어린이 대상 친환경 체험학습,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 시민도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즐겨 찾고 있다.




특히 세종시 중심부에 위치하며 주변 2km 반경에 40여개 아파트 단지, 초등학교 5곳 등 각급 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종합청소년센터 등이 들어서있다.


김원식 백석읍 주민자치회장은 “세종 은하수공원의 장사시설을 둘러보니 종합장사시설을 공원화된 시설로 조성한다면 백석읍 방문수요를 유발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금숙 사회복지과장은 “작년 12월13일 광역 종합장사시설 사업 대상지로 관내 백석읍 방성리 산75번지 일원을 최종 선정한 후 올해 4월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끝마쳤다"며 “이번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최종보고회 개최와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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