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만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21:16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 물의정원에 조성된 꽃양귀비 초화단지가 6월 한 달 동안 붉은 물결을 자랑한다.




물의정원은 43만6871㎡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다양한 수목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있는 습지 △대규모 초화단지 등을 갖춘 자연 친화적 힐링 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제공=남양주시

최근 이상기후, 봄 가뭄 지속, 생태교란식물 유입 등으로 봄에 피는 꽃양귀비 개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 내방객 아쉬움을 샀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파종 시기 조절 △관수시설 설치-운영 △경운작업 등 다각적인 방안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꽃양귀비가 성공적으로 개화해 북한강변 약 1km 구간에 붉게 펼쳐진 주단을 선보이게 됐다.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남양주시 물의정원 꽃양귀비 초화딘지 제공=남양주시

이순덕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13일 “물의정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잘 관리해 시민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팔당수력발전소 공모사업인 야간경관(랜드마크) 조성과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을 통해 물의정원에 생태체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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