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에너지환경기술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기술 개발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10:51

8MW급 대용량 풍력발전 터빈 개발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대표 정연인)가 '2024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풍력발전 터빈 기술을 개발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8메가와트(MW)급 대용량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해당 풍력발전시스템은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8MW 풍력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Pulltrusion' 블레이드를 탑재해 평균 풍속 6.5m/s에서 30%, 평균 풍속 7m/s에서 40%로 발전한다.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모델로 해외 선진국과 경쟁하고 있다.


블레이드는 길이가 100m, 무게가 50톤으로 고효율, 경량화, 제작성 향상이 뛰어난 제품으로 실증 실험을 통해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7건,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 설치, 풍력발전기의 냉각시스템, 풍력발전기 및 풍력발전기의 설치방법, 풍력발전기 설치용 균형장치 및 이를 이용한 풍력발전기의 설치방법 등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발전기 핵심 구성품의 경쟁력 고도화를 이룩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풍력터빈을 이용한 발전기 기술로 국제인증은 물론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있어서도 뚜렷한 업적을 남겨 국내 풍력발전시스템 산업 시장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요 부품 70% 국산화 달성으로 풍력부품 관련 산업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풍력발전 터빈 모습. 두산에너빌리티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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