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에 ‘아동행복수당 확대지급’ 건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14:30

지난 12일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희승, 성일종 의원 등 면담 협조 요청

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2일 국회에 방문,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아동행복수당 확대 건의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순창군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최영일 순창군수가 제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12일 이른 새벽 순창을 출발해 국회를 방문,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각계각층의 정치인을 만났다.


이날 이학영 국회부의장, 박희승 지역구 의원을 비롯해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을 차례로 만나 순창군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최 군수는 이학영 국회부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민선8기 순창군 핵심공약사업인 '아동행복수당 확대지급'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가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라고 부탁했다.


실제로 군은 전국 최초로 지난해 9월부터 2세~17세 아동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아동행복수당을 양육비용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아동행복수당을 월 20만 원까지 확대 지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현안사업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적성평남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보훈회관 건립 등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국회의원들에게 설명하며 적극 건의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순창군의 발전과 보편적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면서 “이를 위해 박희승 지역구 의원과 긴밀히 협조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제안한 아동행복수당 확대지급은 순창군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면서 “앞으로도 순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 발로 뛰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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