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에너지효율·친환경대상=환경부 장관상] 구례군 “전국 최초 탄소제로 청정구례 비전 선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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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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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신문사가 주관한 제10회 에너지효율 친환경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례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자치단체 최초로 2050 탄소 제로 청정 구례 비전을 선포하고, 미래지향적 신재생에너지보급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구례군은 2023년 4월 전국 최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선포식과 6월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국회 토론회를 주최했으며, 11월 탄소중립 흙 살리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구례군은 2021년도부터 202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96억 원을 투입, 약 13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올해는 442개소, 내년에는 400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중국 영성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설비 보급으로 연간 약 1500TOE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염원 관리로 16억8100만원 상당의 하천수질개선효과를 이뤄냈다. 또 BCS공법을 통해 축산폐수를 하루 평균 60㎡ 가량 처리하고 있다.




구례군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탄소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연간 202.826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구례읍 봉서리와 마산면 냉천리에 미세먼지 확산을 막는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주민 등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을 적극 전개, 클린 구례군 만들기 운동에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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