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적극행정 추진 13개과제 확정…5대 분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04:00
남양주시 적극행정 확산 리플렛

▲남양주시 적극행정 확산 홍보 리플렛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지난 3일 열고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13개 추진과제를 정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국외연수, 성과급최고등급, 인사가점, 포상금, 특별휴가 1일, 시장표창)를 확대(희망전보 추가, 특별휴가 최대 3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누적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보상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기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외에 남양주시 자체적으로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지체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이밖에도 남양주시는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기관을 기존 내부 직원에서 남양주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대시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적극행정 확산 리플렛

▲남양주시 적극행정 확산 홍보 리플렛 제공=남양주시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경제적 변화를 기존 법-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다양한 규제로 중첩된 만큼 감사와 징계에 대한 두려움이 커 적극행정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한 조직 혁신과 변화는 남양주 미래를 위한 시정 추진 원동력이고, 지금이야말로 적극행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6월 말 전후로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가 사례를 접수한 뒤 전 직원 투표 및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사례 6개를 결정하고, 8월27일 본선을 열어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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