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석 경기부지사 대북전단 살포 대응점검, 연천순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5 16:25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현장대응 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현장대응 점검 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토요일인 15일 오전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들러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현장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해당 지점은 대북전단 살포 예상지역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현장에서 순찰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우종민 연천부군수도 함께했다.




현장순찰을 마친 뒤 오후석 부지사는 “계속되는 갈등 국면으로 가장 힘든 분들은 접경지역 도민"이라며 “접경지역 도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지자 도민 안전조치 일환으로 고양, 파주, 김포, 포천, 연천 등 5개 시-군 대북전단 살포 예정지를 대상으로 11일부터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의 순찰활동을 시작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현장대응 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5일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일대 대북전단 살포 현장대응 점검 제공=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도는 또한 지난 11일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별사법경찰단 순찰을 강화하고, 사태가 악화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위험구역 설정, 전단 살포행위 단속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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