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적정 온도 26도”…LG전자-에너지공단, 에너지 절약 공동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7 10:00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

LG전자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는 '씽큐 26도(℃) 챌린지' 캠페인을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진행한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너지공단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 및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와 한국에너지공단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공동 진행하는 씽큐 26도 챌린지는 LG 씽큐 앱에서 LG전자 에어컨을 연동하고 에너지 절약 선언·챌린지 동참하기에 동의하고 참여하면 된다. 참여 고객은 에어컨 희망 온도를 정부 권장 냉방 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최소 10시간 사용하면 된다. LG 씽큐 앱이 에어컨 사용 기록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에 에어컨 적정온도를 26도로 설정하는 에너지 절약 활동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캠페인에 에어컨 1만 대가 참여해 2달 동안 평균 온도를 1도 높였다고 가정했을 때 약 800가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수준인 약 24만kWh 이상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와 공단은 참여자들의 누적 기록을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정수 가습기 'LG 하이드로타워' △난방 텐트 △에어 서큘레이터 △스마트 플러그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컨 전체 사용 시간 중 희망 온도를 26도 보다 높게 운전한 비율이 높을수록 선정에 유리하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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