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3일부터 28일까지 반려동물 동반여행 지도 제작을 위해 반려동물 관련 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지도 제작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초작업으로 추진됐다. 지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 공원, 공공시설, 숙소, 캠핑장, 기타 관련 업체들이 표시된다.
양평군은 지도 제작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소, 캠핑장, 기타 관련 업체를 오는 28일까지 공모하고 7월 중 대상 업체 선정을 거쳐 8월 지도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양평군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해 전자우편(bsayo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17일 “서울에서 1시간 내 이동 가능한 양평 이점을 살려서, 불편함 없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지도 제작을 필두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