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6월27일부터 7월3일까지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95명을 공개모집한다.
광명시는 방학기간 동안 대학생에게 행정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여름과 겨울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14일 현재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4년제, 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 직업전문학교, 학점운영제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으로 참가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 195명 중 60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다자녀(3자녀 이상),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을 별도 선발하며, 나머지 135명은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예상보다 신청 인원이 초과할 경우 7월4일 경찰관 입회 아래 공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참가자를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은 7월22부터 8월18일까지 4주간 광명시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광명동굴, 초등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또는 교육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광명시는 시정 업무를 체험하도록 21개 부서 70곳 근무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주 5일, 1일 7시간 근무하며 2024년 최저시급을 적용해 1일 6만9020원(부대비 별도)을 지급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17일 “공공기관에서 근무경험이 향후 직업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대학생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 광명시 일자리창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