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한부모 대상 ‘스.맘.파 멘토링 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10:10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이 1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스.맘.파 멘토링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이 18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스.맘.파 멘토링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부모 가장의 성공적인 자립과 육아를 응원하는 '스.맘.파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맘파 멘토링 데이'는 지난달 27일 서울시와 한경협이 위기임산부 등 '약자가구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한부모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고 한부모가정 자녀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멘토링 데이는 오은영 박사의 '한부모 엄마의 자존감 찾기 및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을 주제로 한 힐링토크 콘서트로 시작됐다. 이어진 멘토링 교육 세션은 자산관리와 재테크 노하우를 비롯해 취업 면접 노하우와 셀프스타일링, 스마트스토어 창업 및 정리수납전문가 등 한부모들의 자립에 유용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 어머니가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는 말처럼 자녀들에겐 어머니가 최고의 스승"이라며 “양육과 생계를 모두 책임지는 고된 길을 한부모들이 홀로 걷지 않도록 한경협과 서울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울시는 한부모 가족을 비롯한 약자가구의 안정적인 생활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정책을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한부모 가족의 성공적인 육아와 자립을 힘껏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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