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대림동 공영텃밭 팜파티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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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동구 공영텃밭에서 경작자들을 대상으로 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대구 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공영텃밭 경작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팜파티를 개최했다.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배은정 박사가 함께했으며, 꽃쌈밥·샌드위치·카나페·애플민트 음료 만들기 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재배 경작물을 활용한 텃밭채소활용 요리체험과 함께 경작자들간의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웃과 함께 직접 키운 식물로 식탁을 꾸미는 소소한 즐거움을 통해 주민들이 도심속에서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3월 대림동 555번지 일원에 공영텃밭을 분양하여 현재 159구좌(1구좌당 14㎡정도) 운영하고 있다.


총 구획의 30%를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 분양했으며, 텃밭 경작 교육 프로그램은 경작시기에 맞춰 어린이, 일반인, 어르신별로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8월 중순부터 배추·무재배관리법을 시작으로 허수아비 만들기, 어린이 쪽파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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