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RE100 선도사업 선정…1.8억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8 11:20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형 삼방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 3개 사업이 '2024년 경기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81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RE100 선도사업은 지속가능한 도민참여형 발전소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3월11일부터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6개 시-군에서 9개 사업계획을 응모했다. 이 중 3개 시-군의 5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파주시는 신청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도비 1억81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 법원체육공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

▲파주시 법원체육공원 주차장 태양광발전시설 제공=파주시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태양광 발전시설

▲파주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 태양광 발전시설

선정된 사업은 △삼방1리마을회의 '파주형 삼방 태양광발전소 구축' △송촌동마을회의 '파주형 송촌동 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형 눌노리 평화마을 태양광발전소 구축' 등이다.


파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RE100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이번 도비 확보로 파주시는 각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단체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선정된 3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빠른 사업 개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경기RE100 선도사업 전신 격인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3개 단체(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가 선정돼 도비 2억8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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