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이철우 지사,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서 “지방 정부의 주도적 역할 강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7:45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19일 경기 성남에서 개최된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본회의에서 중앙 정부의 저출생 정책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 대통령 주재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회의 참석

▲이철우 도지사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

이 지사는 경북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융합 돌봄 특구' 등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 정부 부처, 경제계, 언론계, 지자체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정부의 저출생 대응 안건을 검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 정부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저출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며, 특히 “지역사회가 국가적 저출생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한 “경북에서는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을 억제하고, 태어난 곳에서 일하고 가정을 이루는 정주민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한다"며, “구조 개혁과 사회 인식 변화가 저출생 대응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 정부의 주도적 역할 강화와 함께 중앙 정부의 지원 확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라고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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