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08:2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등록 확대를 위해 안동사랑상품권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 추가할인

▲안동시가 안동사랑상품권 추가할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제공-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현재 상반기 기준으로 외식업 22개소, 미용업 4개소, 세탁업 3개소로 총 29개소가 지정돼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고공행진 중인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지원하며, 이는 기존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충전 시 제공되는 10% 할인에 더해 총 15%의 할인 효과를 제공한다.



안동시는 이번 사업이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및 등록 확대로 이어져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이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안동시청 누리집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상품권과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여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될 수 있도록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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