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일부 지역 역대 6월 기온 경신…낮 기온 33도 넘겨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08:28
분수대 뛰어든 어린이

▲분수대 뛰어든 어린이. 연합뉴스

강원 일부 지역에서 역대 6월 중순 기온 기록을 경신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북춘천이 34.1도로 6월 중순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대관령 30도, 정선 34.7도로 각각 2위와 4위 기록을 새로 썼고, 동해도 31.8도로 5위 기록을 경신했다.



북춘천 34.1도, 철원 32.9도, 대관령 30도로 세 곳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내륙과 산지, 해안 모두 33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기상청은 19일 오전 10시 춘천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이 오늘보다 1∼3도 더 오르면서 33도를 넘는 곳이 많아지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는 35도를 넘는 곳도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희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