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반려식물을 돌보고 있는 양주시민의 식물 돌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반려식물상담소'를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들어 가정 내 실내공기 질 개선과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 반려식물을 가꾸는데 관심이 커지고 실제로 시민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반려식물상담소는 6월27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옥정1동 소재한 스마트그린포트 2층에 현장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상담 신청을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반려식물 종류, 물 관리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며 무료 화분갈이(1인 최대 2개 이내, 화분 크기 최대 가로 25cm 세로 50cm 이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19일 “반려식물상담소 운영은 시민의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식물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 심신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운영 횟수는 시민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