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60곳 합동점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9:01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 18일 공사현장 점검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 18일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공공시설 46곳, 민간시설 11곳을 포함해 총 60곳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반은 과천시, 과천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이 발견되면 긴급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와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은 18일 별양동 힐스테이트과천청사역오피스텔 공사현장에 들러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 18일 공사현장 점검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 18일 공사현장 점검 제공=과천시

아울러 정부과천청사역과 연결된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코오롱타워에 찾아 과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매뉴얼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심영린 부시장은 “점검대상인 건축물은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힘써주고, 평상시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전사고 예방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