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투자적격등급인 'BBB-(Stable)'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월 무디스(Moody's)에서 'Baa3'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롯데렌탈은 이로써 국내 렌탈 업계 최초로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중 2곳에서 투자적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피치는 롯데렌탈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사업구조 △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피치 신용등급 획득은 롯데렌탈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구조와 자산 건전성을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평가사로부터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결과로 해외 투자자 확보 등 조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고객과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