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4:52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19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는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 하고 있다. 제공-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은 “매년 농축산물의 극심한 가격 변동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상북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도입을 통해 중앙정부와 일부 기초자치단체 기금의 한계를 보완하고, 경북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며 농민 소득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연구 용역의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 책임을 맡고 있는 최동주 박사는 “가격안정기금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해 경북 농축산업 특성에 맞는 가격안정기금 도입 및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사이에서 광역기금의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욱 의원을 비롯해 김창기, 이철식, 이충원, 이형식, 임기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오는 9월 30일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입니다. 이 결과는 향후 정책 대안 제시와 조례 제정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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