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 개선 현장설명회 가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0 23:45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게 개선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게 개선.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일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 인근에서상습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지난 5년여 동안 교통 정체 지점으로 지목된 물지울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2차로로 확장 교통흐름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1일 착공했다.


시는 해당 구간 교통정체 원인을 파악한 결과 기업도시에서 나오는 차량의 대부분이 물지울사거리에서 시내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것을 확인하고 물지울사거리의 호저 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2차로에서 1차로로 줄이고 교통섬 이설,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시내 방면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장 우회전 2차로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출근 시간대 기업도시 방면으로 700여 미터 줄지어져 있던 지·정체 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나들목에서도 유입되는 교통량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20일 기업도시 물지울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현장설명회에서 시민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교통체계 개선사업은 도로에 버려지는 시간과 에너지 등을 절약해 교통 경제성 제고 및 주민 편의성 증진을 위한 것으로, 공사 기간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번 사업이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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