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현서면 모계1리 경로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하며, 2023년부터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선정으로 모계1리 경로당은 총 84백만원(국비 59백만원, 지방비 25백만원)을 지원받아, 하반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9월 선정된 부남면 감연1리 경로당은 오는 7월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두 경로당은 '군민과 대화의 날'에 신축이 건의된 바 있다.
윤경희 군수는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설, 고효율 조명 및 냉난방장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