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청렴 문화 공유하는 ‘지방청장-근로자와의 대화’ 시간 가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1 15:53

안동=에너지경제 저앶우 기자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 마련, 청렴문화 강화에 앞장




남부지방산림청, 청렴 문화 공유하는 '지방청장-근로자와의 대화' 시간 가져

▲남부지방산림청이 청렴 문화 공유하는 '지방청장-근로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은 21일 지방청 대강당에서 공무직·기간제 근로자, 청년인턴 등과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남부지방산림청장-근로자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개최된 남부지방산림청 제1차 노사협의회 회의에서 근로자 위원이 건의한 간담회로, 지방청뿐만 아니라 산하 5개 국유림관리소의 공무직·기간제 근로자들도 직접 참석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의 공무직 근로자 정원은 2019년에 약 40명이었으나, 2020년 이후 대형 산불 대응을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되면서 현재 100여 명을 넘어서며 구성원이 다양해졌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다함께 '갑질 타파'를 외치며 시작되었고, 지방청 전반에 대해 근로자들이 궁금한 질문이나 애로사항을 메모지에 적어 지방청장이 직접 답변하거나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받는 등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졌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공직 내부 구성원의 다양화에 따라 공직자의 청렴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이다"라며, “직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협업을 적극 추진하여 문제를 잘 해결하고 청렴한 남부지방산림청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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