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폐기물 스티커 기능성 ‘강화’ⵈ시민편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1 02:38
양주시 폐기물 스티커

▲양주시 폐기물 스티커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폐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필수적으로 부착해야 하는 폐기물 스티커에 기능성을 강화하며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방법은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 배출 또는 스마트앱 '빼기'를 통한 배출 등 2가지다. 다만 전자의 경우 대형폐기물에 스티커를 부착 후 생활폐기물 수거지정 업체에 유선 통화로 수거를 요청해야 한다.


해당 수거업체 연락처 등 관련 정보는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뒷면에 기재돼 있으나 뒷면에 있는 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배출자는 수거업체 연락처를 시청에 문의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폐기물 배출자가 대형 폐기물수수료 스티커 구매 시 수거업체 연락처 등 정보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앞면에 수거업체 정보가 보이도록 제작했다.


대형폐기물수수료 스티커는 1000원권, 2000원권, 5000원권 등 3가지 종류로 제작했으며 배출하고자 하는 대형폐기물 종류에 따라 수수료 기준에 맞는 스티커를 부착하면 된다. 양주시 대형폐기물수수료 기준 등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두영 청소행정과장은 20일 “양주시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폐기물에 대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해 일상생활이 보다 편하고 살기 좋은 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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