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자전거 탄 기부천사’ 정성 모아 1천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1 09:52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 12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전달

▲이홍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오른쪽) 12일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에게 기부금 전달 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장애아동 후원을 위해 지난 12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밀알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올해 4월 마지막 주 스포츠주간과 4월21일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진행된 'KSPO 장애아동 후원 자전거 타기' 행사에서 마련됐다.


시민이 직접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본인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거나, 홍보 게시물을 공유하는 등 기부활동을 통해 기부금이 적립됐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서 남궁규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시민 정성이 모여 만들어진 기부금을 약 5개월간 장애아동 의료용 소모품 구매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시민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와 동시에 기부문화까지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또한 적립된 기부금이 장애아동을 위해 쓰인다고 하니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곳저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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