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치매 치료관리비 연간 36만원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2 21:50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안내문

▲구리시치매안심센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안내문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치료제를 복용하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지속 치료-관리해 효과적으로 치매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중증화를 막아 노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60세 이상 관내 주소지를 둔 치매환자(상병코드 F00~F03, G30 등)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경우이며, 진료비 및 약제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로 지원된다.


해당자는 치매환자 신분증, 통장, 처방전 등을 지참하고 구리시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항상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과 지원 사업 발굴과 시행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사항은 구리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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