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 국민의힘)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의원들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수여된다.
최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민생경제 안정화 및 취약계층 지원체계 마련에 기여했다.
그는 태권도 발상지인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상북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태권도 콘텐츠 발굴과 지역관광사업 추진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경상북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분석을 수행하고, 집행부에 혈세 낭비 근절과 균형 집행을 촉구했다.
최병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과 소통하려 했던 노력들이 우수의정대상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져 무척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