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도너스캠프 운동회’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09:30
22일 서울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CJ도너스캠프 운동회' 결승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계열사 임직원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22일 서울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된 'CJ도너스캠프 운동회' 결승전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CJ계열사 임직원 봉사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지난 22일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CJ임직원이 함께하는 'CJ도너스캠프 운동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운동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치러진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결승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됐다. 전국 지역아동센터 110곳, 아동 약 2300명과 CJ임직원 봉사자 19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매년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이 높은 기관을 우선 모집해 CJ임직원과 함께 화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협동 제기차기, 단합 2인 줄넘기 등 단체 종목을 확대해 아이들이 운동회를 통해 단체 활동에 참여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프라인 결승전은 지난 22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전문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영 △CJ ENM △CJ CGV 등 8개 계열사CJ 임직원 봉사자들이 광주, 경북, 경기, 서울 등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지역아동센터 8곳과 매칭돼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회원으로 둔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을 펼쳐오고 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CJ임직원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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