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초고화질·초망원 렌즈 신제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08:57
후지필름 GFX100S II 및 GF500mmF5.6 R LM OIS WR 론칭 포스터.

▲후지필름 GFX100S II 및 GF500mmF5.6 R LM OIS WR 론칭 포스터.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는 GFX시리즈 신제품인 GFX100S II와 신규 GF렌즈인 GF500mmF5.6 R LM OIS WR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엑스 서밋 2024 시드니'를 통해 선보인 GFX100S II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라지포맷 센서의 초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다. 높이 104.2mm, 너비 87.2mm의 사이즈로 역대 라지포맷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883g의 무게를 지녔다.


GFX100S II에는 1억200만화소의 'GFX 102MP CMOS II'와 5세대 이미지 처리 센서 'X-Processor 5'가 탑재됐다.



초망원 렌즈인 GF500mmF5.6 R LM OIS WR은 동급 대비 가벼운 1375g으로 야외에서 높은 기동성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GF렌즈 라인업 중 초점거리가 가장 길며 텔레컨버터 GF1.4X TC WR과 사용 시 최대 700mm까지 커버해 스포츠 경기나 야생 동물 촬영에 적합하다는 부연이다.


GFX100S II와 GF500mmF5.6 R LM OIS WR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GFX100S II 바디는 699만9000원, GF500mmF5.6 R LM OIS WR은 519만9000원이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GFX100S II는 GFX 시리즈 중 가장 가벼운 무게로 라지포맷 미러리스의 고도화된 성능을 처음 경험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라며 “GFX100S II는 물론 GF렌즈 신제품을 통해 경량성과 콤팩트함이 더해진 후지필름의 앞선 기술력을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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