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 충전에 4일 사용…파세코, 무선 써큘레이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6 11:16

초고속 충전, 7단계 바람세기 조절 가능
최대 160도 회전 캠핑용 제품도 선보여

파세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파세코의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제품. 사진=파세코

파세코가 한 번 충전으로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를 출시했다.




'파세코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는 국내 써큘레이터 최초로 3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3팩 탑재해 4시간 고속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즉 3~4일간 무선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 전력은 국내 최저 수준인 13W로 줄였다.


또한, 7엽의 날개와 총 7단계 풍력 조절 기능을 탑재해 써큘레이터 바람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기존 파세코 써큘레이터와 마찬가지로 접이식으로 출시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으면 높이가 15㎝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신제품은 RF(무선주파수) 방식이 적용돼 20m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장애물이나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리모컨을 사용할 수 있다. 원터치 방식으로 나사를 풀면 헤드가 분리되게 제조해 분리 세척의 편의도 높였다. 무게는 2.8㎏이다.


아울러 파세코는 아웃도어용 '파세코 접이식 네오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6인치' 제품도 선보였다. 견고한 삼각대를 탑재해 캠핑장 등 노면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회전이 되지 않는 여타의 캠핑용 써큘레이터와 달리 최대 160도까지 회전도 가능하고, 반원형 고리가 달려있어 삼각대 분리 뒤 텐트에 걸어주면 타프팬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파세코 관계자는 “초고속 충전, 사용 시간, 소비 전력 등 기존 코드리스 써큘레이터에서도 볼 수 없었던 '괴물 스펙'을 갖춘 만큼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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