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경기도 GBF2024 공동개최…바이오산업 육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30 20:02
2024 경기-고양 글로벌바이오포럼(GBF2024) 포스터

▲2024 경기-고양 글로벌바이오포럼(GBF2024) 포스터.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7월3일 소노캄 고양에서 '경기북부 혁신경제 바이오산업 육성'이란 주제로 '2024 경기고양 글로벌바이오포럼(GBF2024)'를 개최한다.




GBF2024는 경기도(경기북부 중심)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자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속가능한 바이오산업 발전 비전에 대한 공론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고양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잠재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1부는 한용해 HLB생명과학 대표이사의 '바이오산업이 미래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울프 네르바스(Ulf Nehrbass)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장의 '경기도와 유럽 바이오산업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이어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2부는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맡고 있는 조완제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산-학-연-병 협력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고양시 소재 우수 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사례(루트로닉 박세미 프로), 튜머로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신기술(엠비디 이상현 상무), 경기도 글로벌 바이오벤처 기업의 항암제 개발 우수사례(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전무)가 발표될 예정이다.


김문식 전략산업과 팀장은 30일 “현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성장잠재력을 도출해 보고, 어떻게 하면 혁신성장을 이뤄낼지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처음으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GBF2024에 관심 있는 바이오 분야 연구자 및 기업 관계자는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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