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민간 수요관리 사업자 7곳과 ‘에너지 절약 실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30 13:24

협약사들 ‘에너지쉼표’에 적극 동참하기로

MOU체결후 기념사진(한전 김태균 기술혁신본부장_왼쪽에서 4번째)

▲김태균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과 사단법인 한국전력수요관린협회 및 7개 수요관리(DR) 사업자들이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사단법인 한국전력수요관리협회 및 7개 수요관리(DR) 사업자와 '소규모 전기 소비자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7개 수요 관리 사업자는 그리드위즈, 벽산파워㈜, 에너넷, 인업스, 케빈랩, 파란에너지, 누리플렉스 등이다.


협약 참여사들은 한전이 구축한 '에너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이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인 '에너지 쉼표'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거래소가 요청한 전력피크 발생 가능 시간에 계약전력 200킬로와트시(kWh)인 주택, 상가 등 소규모 전기소비자가 사용량을 줄이면 kWh당 1300∼1600원을 보상하는 제도다.


김태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지키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에너지 절약의 실천"이라며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쉼표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에너지 생태계를 확대하고 전력 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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