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코리아, 광주·원주 ‘통합 전시장’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1 15:46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브랜드 하우스' 전략 아래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광주와 원주에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동시 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 전략은 산하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통합 운영하는 것이다.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보다 일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핵심 과제다.



지난해 9월 제주에 1호 통합 전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광주와 원주에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을 동시 개장했다.


광주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은 공식 딜러사인 선일모터스가 기존에 운영하던 푸조 전시장을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이전해 통합 운영한다.




리뉴얼을 통해 지프는 231.9㎡(약 70.15평)를, 푸조는 145.7㎡(약 44.08평)를 사용하고 브랜드 별로 차량 3대씩 전시된다. 선일모터스가 운영하는 광주 서비스센터 역시 지프와 푸조 브랜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원주 통합 전시장 역시 기존 지프 공식 딜러사인 SS오토모빌이 운영하던 지프 전용 전시장 3층 공간을 푸조 전시장으로 새단장했다.




이를 통해 강원 지역의 고객 수요 대응은 물론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 서비스센터는 현재 지프 전 차종, 푸조 전기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추후 푸조 내연기관 차종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새단장을 마친 광주와 원주 지프·푸조 통합 전시장은 차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3D 카 컨피규레이터(Car Configurator)'를 도입, 보다 생생한 구매 가이드를 제안한다. 고객들은 3D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 색상과 옵션, 악세서리 등 원하는 조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상담받을 수 있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이번 원주와 광주 통합 전시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푸조와 지프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경험하는 것은 물론, 스텔란티스의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딜러사와 적극 소통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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