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참가 희망자 선착순으로 30명...26일까지 신청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일 도내 콘텐츠 기업 대표 및 임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는 7회차로 구성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기업 대표자들이 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 트렌드에 맞는 경영 전략을 세우고, 업계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대표 및 이사급 이상 임원으로 교육 인원은 최대 30명으로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는 내달 7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경콘진 부천 본원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다.
교육 주제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은 콘텐츠 분야의 리더들에게 필요한 주제로 선정했다.
주제는 △리더십, △뉴미디어&마케팅, △ESG 경영 최신 동향, △ESG 경영 사례와 고도화 전략, △콘텐츠 IP(지식 재산권), △회계 전략, △AI(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 등이다.
이번 교육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기업 대표 등 8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진은 △문성후 미국 뉴욕주 변호사(경영학 박사), △손관승 작가(전 iMBC 대표이사 사장), △ 노성산 미친부엉이 대표(前 샌드박스네트워크 이사), △김재필 ESG 경영 컨설턴트(
경콘진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콘텐츠 기업 리더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와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적극 지원한다"라며, “콘텐츠 분야를 이끌어가는 경영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기회경기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는 경콘진(부천 본원), 고양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각 기관은 해당 지역의 주력 산업 분야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하며 이들은 추후 네트워킹 행사인 프랜십데이(Friendship day)와 수료식인 리더스데이(Leaders day) 등 100여 명의 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열고 교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