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시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2 13:13

민선 8기 2주년 언론간담회 주재...“안성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 의지 표명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문화도시 선정·세대별 복지 등 분야별 성과로 꼽아
김 시장, “산업구조 재편 · 정주여건 개선 등에 앞장”...‘미래 안성 新 아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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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언론감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민선8기 2주년 언론간담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일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에 앞장서 겠다"며 “안성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2주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억브함녀서 “자신이 안성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는 뜻으 분명하게 밝혔다.


김 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셔 민선 8기 분야별 사업과 시정 방향을 모색하고,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김 시장은 언론간담회에셔 “지난 2년 동안 시민, 공직자들과 협력해 안성이 새롭게 혁신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구체화하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회를 표명했다.


민선 8기 안성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최종 선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대상지 및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어르신 및 저소득층(6세~64세) 무상교통 지원·광역버스 노선 확충·수요응답형 똑버스 개통, △호수관광개발사업·바우덕이 축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출산정책·아동돌봄·1인가구 지원 강화, △청년 전용공간 및 문화·주거·창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통합돌봄·생활복지 확대, △행정복지센터 신설·공공산후조리원 유치·공공심야약국 지정 등 시민 편의시설 확충, △로컬푸드 지원 및 공공급식 확대·안성맞춤형 냄새저감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도입 등 도시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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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이 2일 민선 8기 2주년 기념 언론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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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언론 간담회 모습 제공=안성시

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기해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목표로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여건 개선'등 새로운 아젠다를 통해 안성혁신과 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산업구조 재편'의 경우, △동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본격화(맞춤형 지원사업·인력양성센터 설립·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등), △안성산업진흥원 설립 추진(2025년 8월 목표), △산업구조 분석 및 핵심전략산업 연구용역·핵심전략산업 정책포럼 등을 추진해 지역의 제조업을 강화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앞장선다.


아울러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5개 분야·13개 예비사업 추진, 지역 예술인 지원, 바우덕이 축제 세계화 등),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목표, 관광산업 육성 지원·문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호수관광개발 육성(고삼·금광·칠곡·청룡·용설호수), △민간문화관광자원 육성(로컬크리에이터 발굴·주민사업체 육성) 등 지속 가능한 관광·문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정주여건 개선'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조성(삼죽·서운·안성 3동)을 비롯해 △대림동산 장애인 복지지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시민청(2025년 8월 준공 예정), △공도1초중 통합운영학교 및 복합시설(2026년 2월 준공 예정) 등 분야별 공공 인프라 조성에 힘쓴다.


시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공영마을 버스 추진,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확대 시행,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권역 확대, △수도권내륙선·평택부발선·경강선 연장 사업 등 편리한 교통망 확충과 철도사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도시바람길숲(2025년 12월 준공 예정), 공도 제1호 수변공원(2025년 12월 준공 예정), 안성천·청미천 친수공간(2026년 6월 준공 예정) 등 삶의 질 제고를 향한 공원녹지 확충 사업에 매진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은 분명 변화의 길을 걷고 있고, 시민분들과 함께한 혁신의 힘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참모습을 그리고 있다"고 단언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8기 후반기 역시, 안성의 주인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며 시민 행복 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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