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오늘의 아이디어, 내일의 정책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2024년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7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최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고자 시흥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주제는 △의정 및 시정발전 방안 △시민불편-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 제도개선 방안 △시흥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으로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을 열기 위해 시흥시의회는 올해 3월 이건섭-한지숙-김진영 시의원,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 등 7명으로 구성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TF팀' 회의를 통해 공모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시흥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 조례'를 5월 제정했다.
시흥시의회 심사위원회는 응모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율성 △적용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1명, 2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 등 4명에게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함께 총 600만원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세부내용은 시흥시의회 누리집(council.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