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교산지구 ‘송파하남선 공청회’ 18일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3 07:53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북부청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8일 하남시청에서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및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 감일-교산지구를 경유해 5호선 하남시청역까지 총연장 11.7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경기도가 수립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노선 세부계획 및 연장 △정거장 및 차량기지 계획 △철도차량 종류 및 운행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날 공청회와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전문가, 경기도의회 의견 등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 중 기본계획(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고붕로 경기도 철도건설과장은 3일 “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기관과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제시된 의견 등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는 기본계획이 신속히 승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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