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최 예정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의회는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었던 제9대 화성시의회 원내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합의를 이뤄냈다고 3일 밝혔다.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선출된 의장 및 상임위원장 3석·예결위원장 1석(1년), 국민의힘은 부의장·상임위원장 2석·예결위원장 1석(1년)으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의된 세부내용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의회운영위원장 △기획행정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24. 7. 1. ~ 2025. 6. 30.)을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 △경제환경위원장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2025. 7. 1. ~ 2026. 6. 30.)을 맡는다.
화성시의회는 4일 제23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선거의 건, 각 상임위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거의 건 등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