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육개장사발면 캐릭터 ‘뇽이’ 공개…“젊은 세대와 소통”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4 13:06

캐릭터 디자인·스토리에 육개장사발면 특징 반영
오프라인 행사서 굿즈 판매 등 마케팅 본격화

농심의 용기면 제품 '육개장사발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 사진=농심

▲농심의 용기면 제품 '육개장사발면'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 사진=농심

농심이 자사 대표 용기면 육개장사발면의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뇽이'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캐릭터화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환기하며 젊은 세대와 유대감을 높인다는 취지다.




뇽이는 육개장사발면의 '육'자를 뒤집은 캐릭터명이다. 디자인과 스토리도 마찬가지로 육개장사발면의 주요 특징을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뇽이가 쓴 모자에는 육개장사발면 고유의 용기 모양을 적용했으며, 캐릭터 얼굴에는 육개장사발면에 담긴 회오리 어묵 모양을 새겨 제품 정체성을 강조했다.



스토리라인도 사발면 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 맛집을 탐방하는 외계인 뇽이가 지구에 불시착한 뒤 육개장사발면에 반해 지구촌 곳곳을 탐방한다는 내용이다.


농심은 이달부터 뇽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에 참여해 뇽이 볼펜과 키링, 메모지 등의 굿즈를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육개장사발면의 매력을 가득 담은 캐릭터 뇽이를 뇽이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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