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 야간관광 콘텐츠 확보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5 07:44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야경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야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주관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서 지정과제로 '서퍼들이 사라진 밤, 다시 만나는 시화호'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2024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경기도내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는 웨이브파크 야간개방을 활용해 시화호 환경오염 극복 가치와 에코투어리즘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제작을 제안해 지정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과제 수행을 위한 지원기업 공모에서 ㈜빛글이 최종 선정됐으며 올해 연말까지 약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북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고요한 서핑장의 '물'이 주는 편안함과 안도감을 제공함으로써 야간 힐링 명소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서퍼들이 사라진 한밤의 서핑장'을 배경으로 시화호 환경 극복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제작되면 시화호 가치가 더욱 확산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또한 향후 개발된 콘텐츠는 시흥시티투어 야간코스 및 거북섬 축제-이벤트와 연계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시민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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