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자체개발 ‘화물차 운전원 안전모’ 배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5 11:29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안전모.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안전모.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원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자동차 운반트럭(카캐리어) 운전원들에게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트럭 운전원들이 하루에도 여러차례 안전모를 쓰고 벗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안전모의 무게감 등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2022년 초부터 안전모 개발에 착수, 최근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인증심사를 통과해 경량 안전모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안전모의 무게는 250g으로 기존의 산업용 안전모 대비 부피는 16%, 무게는 14% 줄여 착용시 불편함 역시 감소했다. 또한 개인의 선택에 따라 외피를 씌울 수도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관계자는 “향후 해당 안전모를 타 분야의 화물차 운전원들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화물차 운전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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