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미래 모빌리티 체험 전시 ‘4D 라이드’ 새단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7.07 09:16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4D 라이드 프리쇼 공간 전경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4D 라이드 프리쇼 공간 전경

현대자동차는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대표 콘텐츠인 '4D 라이드'를 새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선보인 4D 라이드는 극한의 자동차 경주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션 기체에 탑승해 실제 랠리를 주행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4D 라이드는 '더 미션, 모빌리티 히어로즈'(The Mission, Mobility Heroes)라는 주제로 로보틱스 등 현대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모션 기체에 탑승해 다양한 모빌리티와 힘을 합쳐 재난 속 인류와 동물들을 구조하는 스토리다. 글로벌 최신 4D 장비와 기술로 생동감을 더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현대차는 '4D 라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 및 특수영상 제작팀과 손을 잡았다. 영상 제작에는 영화 해리포터의 시각특수효과를 맡은 글로벌 VFX 스튜디오 '더밀(The Mill)'이 참여했다. 레고랜드와 워너브라더스 파크의 라이드를 제작한 대만의 '브로전트 테크놀로지스'가 모션플랫폼을 제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4D 라이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객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을 접목해 리뉴얼됐다"며 “실감나는 미래 모빌리티 체험을 통해 현대차의 미래 비전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