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 실태 종합평가 및 훈련에서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높은 평가 받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해 재난관리 분야 2관왕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IPA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기관장 주관 실시간 현장연계 재난상황 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기능(13개)의 유기적 작동 수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29개, 공공기관 66개, 지자체 243개 등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다.
공공기관 도로·항공·항만 그룹에 포함된 IPA는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재난안전분야 재정투자계획 확대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규 IPA 사장은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등급으로 이어져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 어떠한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흔들림 없는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